스터디 노트를 빙자한 심경고백 일기... 진지하게 써야 하는지 어때야 하는지 모르겠지만내 심정도 기록해두면 좋지 않나 싶어서 열심히 적어본다. 직무 변경하겠다고 냅다 퇴사한 사람의 취뽀일기 시작! 입과 전 나의 삶 어릴때도 그랬지만어른이 되었다고 하고 싶은 일 같은건 없었다.그냥 돈 많이 벌고 열심히 놀고 싶었을 뿐...특히 회사원같은거(?) 되고 싶지 않았다. 그치만 해야지 뭐 어떡해. 친구따라 유아교육 전공 후 나름 6년동안 착실하게 교사 생활 후나름 교사 생활하면서 꿈꾸던 교육회사의 연구원으로 입사했다.회사라고는 경험 1도 없는 선생님들 가스라이팅해서지들 맘대로 부려먹던 상사가 셋이나 있는 정신나간 회사.나열하자면 끝도 없지만 '가스라이팅인가?' 싶은 순간은 이미 입사 8개월차였..